# 개장 20주년…지산리조트

수도권 스키리조트의 맹주로 꼽히는 지산리조트는 일찌감치 지난달 26일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는 지산리조트가 올 시즌 내세우는 건 다양한 이벤트다. 시즌이 끝나는 내년 2월 20일까지 무려 3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산리조트 온라인 회원이면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1등 10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100만 원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산리조트는 올 시즌부터 시즌권을 대인, 소인(초등학생 이하)으로 구분하던 것을 청소년, 커플, 가족 등으로 종류를 나눠 판매한다. 청소년권은 1997∼2002년생, 커플권은 1996년생 이상이 대상이다. 전일 이용시즌권은 47만5000원. 3인 가족(대인 2명, 소인 1명)이 함께 시즌권을 구매하면 자녀의 시즌권을 50% 할인해 주는 가족시즌권도 판매한다.



# 야간 리프트권 가격 인하…양지파인

경기 용인 파인리조트의 양지파인 스키밸리가 지난 2일 시즌 개장했다. 양지파인 스키밸리는 올 시즌 야간 시간대와 야간 심야시간대 리프트 이용권 요금을 내렸다. 야간 요금은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야간 심야요금은 6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낮췄다. 주간 시간대 리프트와 장비 렌털 요금은 5만 원대로 지난해와 똑같이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오전 3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백야 시간대를 없애고 오전 2시까지만 심야 스키를 운영하기로 했다. 가격을 낮춰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운영 시간대를 축소해 운영비를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까지 모굴코스는 레이싱 코스와 슬로프를 함께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중상급자 슬로프인 그린 슬로프에 모굴코스를 이동 조성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031-338-2001



# 즐길 게 많네…베어스타운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경기 포천의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은 지난달 26일 지산리조트와 같은 날 스키장을 개장했다. 베어스타운은 올 시즌 야간 스키어를 위해 10개의 모든 슬로프에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키즈카, 이글루마켓, 푸드트럭 등 신규 액티비티 콘텐츠로 채운 ‘아이스빌리지’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베어스타운은 겨울 성수기 시즌에도 빌라콘도의 애견동반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눈썰매장은 코스를 업그레이드해 오는 24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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