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싣고 가던 유조차가 마주 오던 차들을 잇달아 들이받아 40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나이바샤 인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과속방지턱을 넘다 중심을 잃고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11일 보도했다.
유조차는 마주 오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서 폭발했고, 이 과정에서 12대의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예비조사 보고서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 10여 대의 차량을 집어삼켰다. 경찰관들을 태우고 가던 픽업트럭도 사고를 당해 3명의 경관이 목숨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14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마타투(미니버스)가 전소해 탑승자 전원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국 우간다, 르완다, 남수단 등지로 이어지는 주요 수송도로인 나이로비-나이바샤 고속도로는 노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분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나이바샤 인근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과속방지턱을 넘다 중심을 잃고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11일 보도했다.
유조차는 마주 오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서 폭발했고, 이 과정에서 12대의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예비조사 보고서에서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 10여 대의 차량을 집어삼켰다. 경찰관들을 태우고 가던 픽업트럭도 사고를 당해 3명의 경관이 목숨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14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마타투(미니버스)가 전소해 탑승자 전원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국 우간다, 르완다, 남수단 등지로 이어지는 주요 수송도로인 나이로비-나이바샤 고속도로는 노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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