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템플리턴 슛아웃 최종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대표적 장타자인 렉시 톰프슨(21·미국·사진)이 10년 만에 성사된 ‘성 대결’에서 한계를 넘지 못했다.

톰프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 72)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대회 프랭클린 템플리턴 슛아웃(총상금 310만 달러) 최종일 ‘베터 볼’(한 팀의 두 사람 가운데 매홀 더 좋은 성적을 적는 방식)로 치러진 3라운드에서 브라이슨 디솀보(미국)와 짝을 이뤄 5타를 줄였다. 출전자 24명 중 홍일점인 톰프슨은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팀(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처)에 12타나 뒤진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2006년 이 대회 출전했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당시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조를 이뤄 12개 팀 중 꼴찌에 머물렀었다.

한편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출전한 최경주는 다니엘 버거(미국)와 함께 조를 이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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