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부경대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 수여를 기념하는 동판이 훼손돼 철거됐다. 13일 부경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학본부 앞에 있던 2008년 학위 수여 기념 동판에 붉은색 스프레이 페인트가 칠해진 게 확인됐다. 이날은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이다.

대학 측은 현장을 확인하고 동판을 철거했다. 대학 관계자는 “추가 훼손 가능성도 있어 재설치를 하지 않고 훼손한 사람을 찾을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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