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D-4
발표 및 질의에 기업 CEO 나서
롯데, 2조3000억원 투자 공개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이 4일 앞으로 임박하면서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PT)을 신청 5개 대형 유통 기업 CEO들이 직접 진행키로 하는 등 막판 불꽃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2조30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는 등 투자계획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선정 PT 및 심사 결과 발표 장소를 지난해 2차 선정 때와 같은 충남 천안시 병천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정했다. 13일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기업들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열리는 PT 발표 및 질의·응답에 5개 기업 CEO들이 모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동호 대표가 대형럭셔리면세점, 우수한 재무건전성의 장점을 직접 설파하기로 했다.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입지로 결정한 HDC신라면세점은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 중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한 한 명이 PT에 나서기로 하고 함께 준비 중이다. 명동점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2호 면세점 유치에 뛰어든 신세계디에프도 성영목 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서초·강남 일대의 문화·관광 허브 구축 계획을 설명한다.
워커힐 면세점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SK네트웍스도 문종훈 사장이 복합리조트형 면세점 구축 및 동북권관광 벨트 조성 계획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기로 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도 12일 준비상황과 경영계획을 점검했다.
월드타워점 면세점 부활에 팔을 걷어붙인 롯데면세점도 앞으로 5년간 관광·문화·상생의 메카 조성을 위해 2조3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역시 장선욱 대표가 PT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15명 안팎의 심사 전문가들에게 자사의 경쟁력, 강점, 유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기회인 만큼 최대한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박준우 기자 horizon@munhwa.com
발표 및 질의에 기업 CEO 나서
롯데, 2조3000억원 투자 공개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이 4일 앞으로 임박하면서 최종 관문인 프레젠테이션(PT)을 신청 5개 대형 유통 기업 CEO들이 직접 진행키로 하는 등 막판 불꽃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2조30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는 등 투자계획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관세청은 시내면세점 선정 PT 및 심사 결과 발표 장소를 지난해 2차 선정 때와 같은 충남 천안시 병천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정했다. 13일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기업들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열리는 PT 발표 및 질의·응답에 5개 기업 CEO들이 모두 나선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면세점 후보지로 정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말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동호 대표가 대형럭셔리면세점, 우수한 재무건전성의 장점을 직접 설파하기로 했다.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를 입지로 결정한 HDC신라면세점은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 중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한 한 명이 PT에 나서기로 하고 함께 준비 중이다. 명동점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2호 면세점 유치에 뛰어든 신세계디에프도 성영목 사장이 마이크를 잡고 서초·강남 일대의 문화·관광 허브 구축 계획을 설명한다.
워커힐 면세점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SK네트웍스도 문종훈 사장이 복합리조트형 면세점 구축 및 동북권관광 벨트 조성 계획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기로 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도 12일 준비상황과 경영계획을 점검했다.
월드타워점 면세점 부활에 팔을 걷어붙인 롯데면세점도 앞으로 5년간 관광·문화·상생의 메카 조성을 위해 2조3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 17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역시 장선욱 대표가 PT에 나선다.
업계 관계자는 “15명 안팎의 심사 전문가들에게 자사의 경쟁력, 강점, 유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기회인 만큼 최대한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박준우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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