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의 경우 가군에서 선발하며, 국제캠퍼스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 100%와 실기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뽑는다. 지난해까지 치러진 정원 외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에서 일괄 선발해 정시모집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2과목) 영역 점수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영역 점수가 반영된다. 수능 반영 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에는 지원이 안 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세부 과목이 2개 미만인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예체능계열은 탐구 영역이 1개 미만인 경우 지원을 할 수 없다.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 응시자는 경우에 따라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 성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경희대의 ‘탐구 영역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 수험생에게 유리한 경우 제2외국어/한문 성적을 반영한다.

계열별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나형 25%, 영어 25%, 한국사 5%,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사회계열은 국어 20%, 수학 나형 35%, 영어 25%, 한국사 5%, 사회탐구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20%, 한국사 5%, 과학탐구 2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40%,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한다. 따라서 인문계열 학생들은 국어 성적이 좋을 경우 응시에 유리하고, 사회·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 성적이 좋으면 유리하다.

김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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