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1차전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대표팀은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1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해 승점 1을 챙겼다.

아이스하키는 3피리어드 정규 시간 내 승리하면 승점 3, 연장에서 승리하면 승점 2, 연장에서 패하면 승점 1이 부여된다.

3-3 동점으로 시작한 3피리어드에서 한국은 폴란드에 먼저 실점했으나, 서영준(고려대)과 전정우(연세대)가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3피리어드 종료 40초 전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내줬다.

지난달 EIHC 헝가리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던 대표팀은 김기성, 김상욱, 조민호, 마이크 테스트위드(이상 안양 한라), 마이클 스위트프(강원 하이원) 등 주축 공격수를 빼고 새 얼굴을 대거 대표팀에 포함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엔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4개국이 출전했다. 모두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디비전 1 그룹 A(2부 리그)에 속해 있어 내년 4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A에서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진출을 놓고 겨룬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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