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 11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도 강정호를 걱정하는 동시에 조언을 전했다.
프리스도 여러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다. 2002년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자신의 부모님 집 인근에서 적발됐다. 프리스는 200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다.
2007년에는 캘리포니아주 레이크엘시노어의 한 카지노에서 만취해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붙잡히기도 했다.
프리스는 강정호 관련 기사와 강정호가 지난 2일 새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찾아봤다.
프리스는 “야구장 밖에서의 삶이 경기장에서 쌓는 경력보다 더 중요하다”며 “그것을 최우선으로 여겨야한다”고 밝혔다.
아직 강정호와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았다는 프리스는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았어도 강정호가 자신이 저지른 큰 실수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전했다.
프리스는 “나도 음주운전을 했던 적이 있지만, 무척 심각한 일이다. 음주운전은 ‘존중’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존중해야한다. 음주운전은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은 행운이다. 부디 이번 일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정호가 징계를 받게 될 경우 프리스가 대신 3루를 지킨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피츠버그의 1루수로 뛴 존 제이소도 내년 시즌을 앞두고 3루 수비 연습을 추가로 할 의도를 드러냈다.
프리스는 “전반적으로 기량이 좋아졌다. 힘과 선구안 등 기술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타석에 들어섰을 때 정신력 측면도 변화되길 바란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강정호의 공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프리스는 “강정호는 주전 3루수로서 우리를 흥분되게 만든다. 피츠버그 도시도 강정호에 열광한다. 강정호는 엘리트 선수고,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며 “강정호는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런 강정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프리스는 2009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2014년 LA 에인절스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주전 3루수로 뛰며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437타수 118안타) 13홈런 55타점 63득점을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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