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AI 스피커 사업 모색
이통업계도 관련 서비스 경쟁
“말 잘 듣는 인공지능(AI)을 찾아라!”
최근 정보기술(IT) 업계 핵심 화두 가운데 하나로 ‘음성 인식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이 점차 진화하면서 기계와 인간의 소통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0월 공개한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아미카’와 음성 합성 기술 ‘엔보이스’ 등 ‘음성’을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또 지난 9월 라인과 공동 조성해 구축한 펀드의 첫 투자처로 프랑스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를 결정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아미카’에다 드비알레의 음향기술을 결합해 구글과 아마존 등이 경쟁하는 AI 스피커 시장 진출도 엿보고 있다.
네이버는 국문·영문 뉴스에 오디오 기능을 접목한 듣는 뉴스 등 다양한 시도도 함께 하고 있다. 지식·교양 등 콘텐츠 분야의 경우 ‘음성’과 잘 어울리는 정보라는 판단에 따라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 관련 원천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매년 100억 원씩 3년 동안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4일 80억 달러에 세계적인 음향기술 회사 하만을 인수했다. 하만의 클라우드·IoT·오디오·스피커 튜닝 부문의 높은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2017년부터 본격화될 AI와 IoT 기반의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통 업계도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AI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시장에 내놓은 SK텔레콤 뿐 아니라 KT는 내년 초 음성인식 AI 서비스 기가지니(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석범 기자 bum@munhwa.com
이통업계도 관련 서비스 경쟁
“말 잘 듣는 인공지능(AI)을 찾아라!”
최근 정보기술(IT) 업계 핵심 화두 가운데 하나로 ‘음성 인식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이 점차 진화하면서 기계와 인간의 소통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0월 공개한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아미카’와 음성 합성 기술 ‘엔보이스’ 등 ‘음성’을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또 지난 9월 라인과 공동 조성해 구축한 펀드의 첫 투자처로 프랑스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를 결정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아미카’에다 드비알레의 음향기술을 결합해 구글과 아마존 등이 경쟁하는 AI 스피커 시장 진출도 엿보고 있다.
네이버는 국문·영문 뉴스에 오디오 기능을 접목한 듣는 뉴스 등 다양한 시도도 함께 하고 있다. 지식·교양 등 콘텐츠 분야의 경우 ‘음성’과 잘 어울리는 정보라는 판단에 따라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 관련 원천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매년 100억 원씩 3년 동안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4일 80억 달러에 세계적인 음향기술 회사 하만을 인수했다. 하만의 클라우드·IoT·오디오·스피커 튜닝 부문의 높은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2017년부터 본격화될 AI와 IoT 기반의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통 업계도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미 AI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시장에 내놓은 SK텔레콤 뿐 아니라 KT는 내년 초 음성인식 AI 서비스 기가지니(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석범 기자 bu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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