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문체부에 따르면 정 차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 정 차관은 청와대 근무 당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에 시달려왔다. 최근에는 정 차관의 문체부 차관 발탁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 차관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온 데다 최근 건강이 많이 나빠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차관은 지난 2월 말 박민권 전 차관의 후임으로 문체부 1차관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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