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롯데슈퍼가 빼빼로 데이 행사 때 선보인 ‘사랑의+1 빼빼로데이’는 단순한 판매를 떠나 사회 구성원 모두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서 관심을 모았다. 고객이 행사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고객에게는 롯데 빼빼로 정품 3개를 추가 증정하고, ‘사랑의 빼빼로’를 1개 적립해 행사가 끝난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롯데슈퍼와 파트너사인 롯데제과, 소비자가 모두 기부에 뜻을 모은 셈이 됐다.

같은 달에도 롯데슈퍼는 ‘제1회 베이비페어’를 열어 전국 매장에서 기저귀, 분유, 로션 등 유아용품을 판매한 후 얻은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지원 및 자활에 값지게 활용했다. 이 역시 9개의 파트너사가 협력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사회 구성원 동참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는 롯데슈퍼가 기울이고 있는 나눔 활동의 작은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2015년에는 전 임직원이 ‘샤롯데 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전국 400여 개 점포를 통해 자발적으로 홀몸노인 급식지원, 도시락 배달,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각 지역 슈퍼마켓조합 물류센터 환경정비 및 진열 지원(사진) 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우유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문화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책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고 낙농가에게는 우유 소비 촉진 혜택을, 롯데슈퍼와 파트너사에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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