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작전·콘서트 등 풍성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도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23∼25일 사흘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연세로에서 제4회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자료사진)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신촌 전철역부터 연세대 앞에 이르는 약 500m 연세로 구간에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조명 장식으로 단장을 마쳤으며, 명물거리 쉼터에 조성된 포토존에는 벌써부터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축제 시작일인 23일에 포토존이 추가 설치되고 청년층은 물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콘서트가 열리고, 24일 오후 4시에는 산타로 분장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출정식이, 오후 5시에는 300명의 댄서가 거리에서 펼치는 ‘딴따라댄스홀 스윙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성냥팔이 소녀’와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캐럴’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 2∼10시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핸드메이드 인형과 양초, 비누, 쿠키를 비롯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폴란드의 전통 먹거리와 도자기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블로그(http://blog.naver.com/xmasf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랑구는 23일 상봉동의 중랑동부시장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예술문화체험교실’ ‘동아리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체험교실에서는 ‘시장 산타 찾기 이벤트’, 동아리마당에서는 벨리댄스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김윤림·박선호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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