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와 타자를 병행하고 있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22·니혼햄 파이터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23일 오타니가 전날 모교 행사에 참석해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 수상이 목표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일본 이와테현 하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후 “사이영상은 투수들의 꿈으로 꼭 받고 싶은 상이다. 세계 제일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르면 내년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오타니가 처음으로 미국 진출 후 꿈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사이영상은 매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최고 투수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릭 포셀로(보스턴 레드삭스), 내셔널리그에서 맥스 슈어즈(워싱턴 내셔널스)가 수상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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