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4·여)씨가 생후 15개월 된 딸을 차에 태우고 볼일을 보러 가다가 갑자기 딸이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당황하던 A씨는 마침 파출소 앞에서 차 옆을 지나가는 순찰차를 보고 경적을 울렸다.
순찰차를 세운 두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우리 아기 좀 살려주세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카시트에서 아기를 내렸고, 김 경위가 숨을 쉬지 않은 아기에게 응급조치를 했다.
이들은 A씨와 아기를 순찰차에 태워 최단 거리에 있는 병원을 확인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1분 만에 달려가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도 호흡이 돌아올 수 있도록 애쓴 경찰관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치료받고 퇴원했다.
A씨는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당황했는데 112 순찰차를 만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며 “신속하게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순경은 “경찰관으로 근무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뿐 아니라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경찰의 활약을 담은 영상이 대구경찰청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되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도달 68만회, 조회 23만회, 좋아요 1만500건을 기록하며 화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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