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운영하고 있는 ‘엽서로 전하는 소망나무’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엽서를 나눠주고 손 글씨로 편지를 쓰게 한 뒤 작성된 엽서를 구청 민원실 크리스마스트리에 게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56명의 구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구는 아날로그 방식의 엽서를 하나하나 스캔 떠서 디지털 영상물로도 제작했다. 이벤트 참여자의 육성 인터뷰도 덧붙였다. 만들어진 영상물은 다음달 중순까지 구청 광장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으로 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