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종배의 색다른시선’에 출연, “(국조특위 시한이) 1월 15일이 지금 기안마감일이고 아마 9일, 10일, 11일 정도에 마지막 청문이 한 번쯤은 더 잡힐 것 같다”고 6차 청문회 개최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6차 청문회 개최 시 반드시 나와야 할 증인으로, “우선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사실은 이영선, 윤전추 행정관”이라며 “이 사람들이 나오면 우리가 궁금했던 모든 부분이 다 풀리는데 사실은 현직 청와대 경호실 직원, 또 비서실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도피를 시켜버렸다”고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을 지목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영선, 윤전추에 대해서는 출석을 안 시키고 숨기고 싶은 의지가 강해서 마지막에 한 번 더 불러는 보겠지만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감방 접견’에서 정호성 전 비서관은 자신도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정확한 동선 파악을 못했다면서, 윤전추 이영선 두 행정관이 항상 관저에서 대기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풀 ‘키맨’이라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밝힌 셈이다.
두 행정관은 특히 박 대통령의 옷을 제작한 ‘강남 샘플실’에서 최순실의 시중을 드는가하면, 최순실이 청와대를 제집 드나들듯 할 때도 사실상 최순실 비서 역할을 했다. 누구보다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비밀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김 의원은 해외도피중인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해 “본인 입장에서는 한국으로 안 돌아가기 위해서 일단 정치적인 탄압을 받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망명신청을 할 거라고 전 그렇게 본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을 걸었을 때 어쨌든 특검 수사 기간인 100일을 초과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라며 “그래서 특검 수사를 정유라 씨가 마음먹고 그냥 쉽게 피할 것”이라고 정유라의 의도적 망명신청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