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조루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매출액과 고객 모두 감소하는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소상공인 경영정상화를 위해 10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3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테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AI 지원계획’이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제주를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의 64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간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매출액·고객이 감소하였다는 응답자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닭·오리·계란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생닭·오리고기 판매업체의 매출감소가 컸다.
정부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피해 업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의 ‘AI 특별 융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1월 둘째 주부터 자금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닭,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생닭·오리 판매점 및 음식점, 계란 수급 차질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제과점 ,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 5년간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총 1000억 원 규모다. 대출금리는 연 2.0%(고정금리)다. 신청은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30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테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AI 지원계획’이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제주를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의 64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간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모두 매출액·고객이 감소하였다는 응답자가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닭·오리·계란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특히 생닭·오리고기 판매업체의 매출감소가 컸다.
정부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피해 업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의 ‘AI 특별 융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1월 둘째 주부터 자금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닭,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생닭·오리 판매점 및 음식점, 계란 수급 차질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제과점 ,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 5년간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총 1000억 원 규모다. 대출금리는 연 2.0%(고정금리)다. 신청은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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