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등 외신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윌리엄스가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공동 창업주인 알렉시스 오헤니언과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오헤니언은 1983년생으로 윌리엄스보다 2세 어리다. 2005년 버지니아대를 졸업한 뒤 뉴스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설립했으며, 2011년과 2012년엔 2년 연속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뽑은 ‘30세 이하 기술산업 부문 주요 인물 30인’에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레딧 계정에 ‘자작시’를 올리고 약혼을 알렸다. 윌리엄스는 “집에 돌아와 보니 누군가가 나를 위해 짐을 싸고 있었고, 우리의 목적지는 이탈리아 로마였다”며 “그는 (청혼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나는 예스라고 답했다”고 적었다. 윌리엄스는 또 “우리의 첫 만남은 우연일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오헤니언은 윌리엄스의 글을 SNS에 공유하며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는 짧은 글을 남겼고, 레딧의 관계자는 “오헤니언은 로마에서 윌리엄스와 여행 중이며, 청혼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의 약혼 소식이 전해지자 여자프로테니스(WTA)는 SNS에 “약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둘의 사진을 올렸다.윌리엄스는 오헤니언과 2015년 가을에 만났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공개연애를 즐겼다. 약혼식 날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신은 올해 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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