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51억들여 내년 완공
서울 서초구 원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조감도) 건립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고 첫발을 내디뎠다.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2만923㎡ 부지에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332㎡ 규모(지하 2층, 지상 2층)로 짓는 다목적체육관은 2018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6개 레인의 수영장(776㎡) △체력단련장(225㎡),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1514㎡) △소체육관(517㎡) △다목적실(123㎡),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82㎡) △카페테리아(30㎡)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그간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복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수영, 헬스는 물론 배드민턴, 탁구, 요가, 유아 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4년 10월 서울시 투·융자심사에 체육관 건립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했던 서초구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시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 등 사업의 속도를 내게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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