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완공… 공방 70곳 입주

충북 청주시 내수리 일원에 ‘전통공예 문화 예술촌’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와 공예촌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일원 9만9170㎡ 부지에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총 118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곳에는 공예 명장이 입주하는 공방 70개소를 비롯해 전통공예전시관, 전통공예 생활사박물관, 전통공예기술양성소, 민속문화체험시설, 저잣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황 측량과 지질 조사, 영향 평가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고 입주 공예인 모집과 민간 투자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공예촌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철 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청주에 조성될 전통공예 문화 예술촌에 대한 공예인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전통공예의 산실이자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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