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태어나 생년이 달라진 미국의 쌍둥이들이 있어 화제다.

1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성 쌍둥이 형제인 소여 셰이와 에버렛 셰이는 애리조나주의 한 병원에서 시차를 두고 태어났다.

형 소여는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0분에, 동생 에버렛은 11분 후인 2017년 1월 1일 0시 1분에 나와 생년이 다르게 됐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병원에서도 이와 비슷한 쌍둥이 자매가 출생했다. 언니는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6분에, 동생은 4분 후인 2017년 1월 1일 0시 정각에 탄생해 각각 2016년생, 2017년생이 됐다.

○…미국 뉴욕의 새해맞이 행사에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음향 기술 문제로 공연을 망쳐 망신을 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전역에 ABC방송으로 중계되는 새해맞이 행사 ‘크리스털 볼 드롭’에 축하공연 가수로 참석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히트곡 ‘이모션’을 부르기 시작한 캐리는 곧 “(음악이) 들리지 않는다”며 노래를 멈췄다.

이어 두 번째 곡 ‘위 빌롱 투게더’를 부르다가 또 노래를 멈췄는데, 미리 녹음된 노래가 계속 흘러나와 립싱크인 사실이 드러났다.

캐리 측 대변인은 “라이브 공연에서 백트랙 사용은 흔한 일”이라고 캐리의 립싱크를 옹호했다. 캐리는 트위터를 통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Shit happens)”면서도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으라”고 밝혔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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