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 복합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2만1000여㎡의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민간자본 1718억 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업체 유치에 실패해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민간 사업자의 의견을 반영키로 하자 20여 개 건설·유통업체와 투자전문회사 등이 투자유치 의향서를 제출, 이들 업체의 의견 수렴과 기본계획 용역 등을 거쳐 오는 6월쯤 공모를 통해 참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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