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창궐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신년 들어 수도권에 다시금 의심 신고가 접수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I 신규 신고 건수는 지난해 12월의 경우 28일 0건, 29일 1건, 30일 3건, 31일 1건이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2건이 접수됐다. 12월 하루 평균 십수 건이 접수되던 것과 비교해볼 때 AI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총력 방역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르다는 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철 AI 확산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언제 다시 확산세를 보일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당분간 방역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일에 접수된 2건은 경기 화성과 안성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수도권에서 AI가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안성은 산란계 농장에서 37만6000여 마리, 화성은 4만8000여 마리 정도로 추정되는데, 두 곳 모두 인근 농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인력 등을 총투입해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까지 전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닭 2582만 마리, 오리 233만 마리, 메추리 등 기타 183만 마리이다.
한편 경기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H5N6)에 접촉한 12명에 대해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I 신규 신고 건수는 지난해 12월의 경우 28일 0건, 29일 1건, 30일 3건, 31일 1건이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2건이 접수됐다. 12월 하루 평균 십수 건이 접수되던 것과 비교해볼 때 AI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셈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총력 방역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르다는 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철 AI 확산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언제 다시 확산세를 보일지 예측하기 힘들다”며 “당분간 방역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일에 접수된 2건은 경기 화성과 안성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수도권에서 AI가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안성은 산란계 농장에서 37만6000여 마리, 화성은 4만8000여 마리 정도로 추정되는데, 두 곳 모두 인근 농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인력 등을 총투입해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까지 전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닭 2582만 마리, 오리 233만 마리, 메추리 등 기타 183만 마리이다.
한편 경기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AI(H5N6)에 접촉한 12명에 대해 검사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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