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017년 시무식을 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지원과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현장밀착 지원을 확대할 것을 시사했다.
박성택(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경제플랫폼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꿔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근의 정치적 혼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는 것을 언급하며 중기중앙회의 현장 고민 해결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현장밀착 지원과 바른 시장경제 기틀 마련이라는 2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협동조합 재도약을 위한 공동브랜드, 공동사업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추진, 해외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박 회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 폴 매너포트와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주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 회장은 “한·미 교역량이 2011년 이후 5년 연속 1000억 달러를 상회하고 한국 기업의 대미투자도 상승추세로 양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매너포트는 “트럼프 당선자는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한·미 FTA는 양자 간 무역협정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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