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2017년에도 농협의 화두 중 하나다. 농협은 2017년에도 ‘문화이장’ 500명을 새로 위촉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 혁신운동을 지속해갈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확고한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 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김 회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한 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를 통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기업 대표, 공공기관장 등은 총 1003명이다. 지난해 5월 시작해 7개월 만의 성과인 것이다.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은 함께 ‘명예주민’이 되었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에게 명예이장을 부여하는 ‘문화이장’은 106명에 달했다. 발레·국악·음악·연기 등 분야도 다양하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법 제1조를 보면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이라는 문구가 있다”며 “그동안 농협은 농업인들에게 경제·사회적 지원을 많이 해 왔지만 문화적 지원에는 다소 인색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농촌에도 문화·예술을 공급해 농촌 주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높여야겠다는 판단에 문화이장 프로젝트가 탄생했다”며 “2017년에는 500명의 문화이장을 새로 위촉해 총 1500명의 문화이장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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