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이 2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이태종 ㈜한화 대표가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한화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이 2일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거행하는 가운데 이태종 ㈜한화 대표가 영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한화 계열사들 임직원 참석
LIG넥스원도 ‘애국 시무식’


한화, LIG넥스원 등 방산회사들이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을 방문, ‘애국 시무식’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4곳 대표와 임직원들은 2일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 참배하며 2017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 신현우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 대표 ,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 등을 비롯해 1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의 방산 사업을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았다. ㈜한화를 제외한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은 삼성그룹과 두산그룹 방산 계열사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한화디펜스가 한화그룹 계열사에 편입된 이후 처음 진행된 첫 방산 4사 공동 애국 시무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방산업계의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방산회사 중 한 곳인 LIG넥스원도 오는 9일 서울현충원에서 시무식을 한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연초 서울현충원 참배를 해왔다. 올해는 사업장별로 시무식을 한 뒤 권희원 대표 등 경영진 50여 명이 서울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정이 됐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무기를 만드는 방산회사 입장에선 서울현충원 참배는 의미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미사일 등 유도무기와 레이더 등에서 강점이 있다.

경남 사천에 본사가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의 경우 연초 부근 현충원을 찾는 전통은 없지만, 서울사무소 직원들이 매년 2∼3회 서울현충원을 방문, 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유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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