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대로에 파이낸스센터 준공

대신금융그룹이 32년 만에 다시 ‘명동 시대’를 열었다. 대신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사진 왼쪽 두 번째)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나재철(〃 첫 번째) 대신증권 대표이사 등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파이낸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대신파이낸스센터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5만3328㎡ 규모다. 대신금융그룹은 지상 17층부터 26층까지 사용한다. 자산운용을 제외한 대신증권과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6개 계열사들이 근무한다. 7층부터 16층까지는 글로벌 공유 사무실 기업인 위워크가 입주한다. 3∼6층은 증권과 저축은행의 영업부와 로비로 쓰인다. 로비는 두 개 층에 걸쳐 2만여 권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대강당, 카페테리아로 일반인에게도 일부 개방할 예정이다.

나 대표이사는 이날 “32년간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명동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라며 “증권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명동에 모여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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