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흑인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퍼부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 팬 4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을 구가하고 있기에 첼시 팬의 실형 선고는 유럽 현지에서 주요 뉴스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법원이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을 상대로 인종차별 행위를 한 리처드 바클리와 윌리엄 심프슨에게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며 “조슈아 파슨스와 제임스 페어베이른에게는 각각 집행유예 8개월과 6개월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파리 법원은 또 피해자에게 1만 유로(약 125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첼시 팬 4명은 2015년 2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첼시-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파리 지하철 리슐리외 드루오역에서 흑인을 향해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이고, 우리는 원래 이런 사람들”이라고 소리치면서 흑인이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밀쳤다. 이들의 범행은 현장에 있던 영국인 승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법원이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을 상대로 인종차별 행위를 한 리처드 바클리와 윌리엄 심프슨에게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며 “조슈아 파슨스와 제임스 페어베이른에게는 각각 집행유예 8개월과 6개월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파리 법원은 또 피해자에게 1만 유로(약 125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첼시 팬 4명은 2015년 2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첼시-파리 생제르맹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파리 지하철 리슐리외 드루오역에서 흑인을 향해 “우리는 인종차별주의자이고, 우리는 원래 이런 사람들”이라고 소리치면서 흑인이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밀쳤다. 이들의 범행은 현장에 있던 영국인 승객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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