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팰리스에 2-1…4연패 끊고 꼴찌 탈출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 이청용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이다. 스완지시티는 20개 구단 중 19위(4승 3무 13패·승점 15), 크리스털 팰리스는 17위(4승 4무 12패·승점 16)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8∼20위가 하부 리그로 ‘추방’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스완지시티, 그리고 18위인 선덜랜드(4승 3무 13패·승점 15)와 승점 1 차이밖에 나지 않아 역시 마음을 졸이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폴 클레멘트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고, 소득을 얻었다. 전임 밥 브래들리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클레멘트 감독의 데뷔전에서 스완지시티는 4연패를 끊었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기성용은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전반 42분 상대 진영 왼쪽 측면으로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프리킥을 얻었다. 스완지시티는 길피 시구드르손의 프리킥을 알피 모슨이 헤딩, 선취득점을 뽑았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8분 윌프리드 자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오른쪽 수비수 앙헬 랑헬이 결승골을 터뜨려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청용은 결장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 선임 이후 반전을 노렸지만, 2연패에 빠졌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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