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의류 매장에서 옷을 훔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형마트 의류판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8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대형마트 1층 의류 매장에서 9만9000원 상당의 겨울용 점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일용직으로 하루 벌이하며 사는 A 씨는 아들의 결혼 상견례를 앞두고 새 옷을 사 입기 위해 의류매장을 찾았다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우고 없는 틈을 타 점퍼를 들고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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