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논설주간을 지낸 문명호 대한언론인회 주필이 3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76세.

고인은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 1965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후 워싱턴특파원과 외신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문화일보 논설실장과 논설주간으로 유려하면서도 날카로운 필봉을 과시했다. 고려대 신방과 석좌교수,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공정언론시민연대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문건 한국오라클유한회사 대표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207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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