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집 · 책 박물관 건립
서울 송파구는 올해 예산이 607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연간 예산이 6000억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일반회계 5749억 원, 특별회계 32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06억 원이 늘어났다. 이와 별도로 12개 기금에 344억 원이 편성됐다.
구는 복지 안전망 구축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재원을 우선 배분키로 하고 3034억 원을 복지와 보건 분야에 편성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 22곳을 확충하고 중증 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과 ‘책 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도보 관광코스 개발 등도 추진한다. 올해 위례동 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가락1동 청사도 착공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고정 경비 증가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했다”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건전한 구정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서울 송파구는 올해 예산이 607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연간 예산이 6000억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일반회계 5749억 원, 특별회계 32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06억 원이 늘어났다. 이와 별도로 12개 기금에 344억 원이 편성됐다.
구는 복지 안전망 구축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재원을 우선 배분키로 하고 3034억 원을 복지와 보건 분야에 편성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 22곳을 확충하고 중증 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과 ‘책 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도보 관광코스 개발 등도 추진한다. 올해 위례동 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가락1동 청사도 착공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고정 경비 증가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했다”며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건전한 구정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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