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시비·민자 분담액 확정
올 기술센터 설계로 본격화
광주시 최대 현안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예비타당성조사 사업명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사업비의 국·시비 분담액이 확정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정부 간 줄다리기를 해왔던 사업비 분담률은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 전체 예산 3030억 원이 국비 1431억 원(47%), 시비 1405억 원(46%), 민자 194억 원(7%)을 통해 충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정부안에 비해 국비와 민자가 각각 448억 원, 30억 원 증가한 반면, 시비 부담은 478억 원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예타 통과 시 정해진 안에 비해서는 국비 지원이 584억 원 줄어든 반면, 시비 부담과 민자는 각각 554억 원과 30억 원 늘어난 수치다. 기재부는 앞서 예타 통과 뒤 입장을 바꿔 지난해 12월 말 고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을 들어 장비비와 기술개발비의 50%만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시와 갈등을 빚어왔다.
시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한 결과, 정부가 강조하는 사업지침은 수용하되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전략으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지난해 말 배정된 국비 30억 원으로 올해 초부터 기업 공용장비 구축에 우선 활용키로 하고 산업연구원을 통해 세부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배정된 국비 13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투입해 기술지원센터 실시설계에 착수키로 하는 등 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올 기술센터 설계로 본격화
광주시 최대 현안인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예비타당성조사 사업명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사업비의 국·시비 분담액이 확정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정부 간 줄다리기를 해왔던 사업비 분담률은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 전체 예산 3030억 원이 국비 1431억 원(47%), 시비 1405억 원(46%), 민자 194억 원(7%)을 통해 충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정부안에 비해 국비와 민자가 각각 448억 원, 30억 원 증가한 반면, 시비 부담은 478억 원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예타 통과 시 정해진 안에 비해서는 국비 지원이 584억 원 줄어든 반면, 시비 부담과 민자는 각각 554억 원과 30억 원 늘어난 수치다. 기재부는 앞서 예타 통과 뒤 입장을 바꿔 지난해 12월 말 고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침을 들어 장비비와 기술개발비의 50%만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밝혀 시와 갈등을 빚어왔다.
시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한 결과, 정부가 강조하는 사업지침은 수용하되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전략으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지난해 말 배정된 국비 30억 원으로 올해 초부터 기업 공용장비 구축에 우선 활용키로 하고 산업연구원을 통해 세부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배정된 국비 13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투입해 기술지원센터 실시설계에 착수키로 하는 등 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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