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참석은 기정사실화
메르켈·올랑드·아베 불참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는 중국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주요인사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하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는 권력교체기여서 참석이 어렵고, 4선 도전에 나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물론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불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지난해 연말부터 외신 등을 통해 보도됐지만 중국 외교부와 WEF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외교가에서는 그의 참석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자유무역과 기후변화협약에 부정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과 대조를 이루며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맞수로 떠오른 중국을 더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 슈피겔 등은 2일 메르켈 총리의 다보스포럼 불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재선 불출마를 선언한 올랑드 대통령도 불참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올해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고 장관급 각료만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메르켈·올랑드·아베 불참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는 중국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주요인사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하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는 권력교체기여서 참석이 어렵고, 4선 도전에 나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물론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불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지난해 연말부터 외신 등을 통해 보도됐지만 중국 외교부와 WEF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외교가에서는 그의 참석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다. 시 주석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자유무역과 기후변화협약에 부정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과 대조를 이루며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맞수로 떠오른 중국을 더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않는다. 슈피겔 등은 2일 메르켈 총리의 다보스포럼 불참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재선 불출마를 선언한 올랑드 대통령도 불참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올해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고 장관급 각료만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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