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수지(모리 히로시 지음, 이규원 옮김/북스피어)=일본 미스터리 소설가가 금기를 깨고 작가로 살아온 19년간의 수입을 낱낱이 밝혀 화제를 모은 책. 19년간 278권의 책을 써서 1400만 부를 팔고, 이로 인해 얻은 총수입은 15억 엔(약 153억1800만 원). 모리는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데이터로 제시하며 작가의 수입, 인세 등을 구체적 자료를 통해 이야기한다.



★왜 또 독일인가?(하성식 지음/맑은나루)=독일의 ‘사회적 시장경제 체제’는 자유방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경제체제와 구분된다. 사적소유의 원칙은 지켜지지만, 사유재산의 사용은 공동선의 원리에 입각하며, 국가의 개입은 시장경제의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저자는 노동과 자본이 사회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독일의 노사관계를 한국사회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교사 인문학(황현산·나희덕 외 지음/세종서적)=문학평론가 황현산, 함돈규 등 인문학자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상대로 펼친 여덟 번의 인문학 강의다.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등 8가지 주제이지만 공통된 뜻은 이렇게 요약된다. 생각할 때 비로소 학생이며, 교사이며, 시민이다.



★카프카답지 않은 카프카(묘조 기요코 지음, 이민희 옮김/고유서가)=일본 독문학자가 프란츠 카프카의 진면목을 드러낸 문학연구서. 1912년 9월부터 11월까지 카프카의 생애 작품활동이 가장 풍요로웠던 시기를 집중 조명하며 세상 물정에 밝았던 카프카 등 좀 더 인간적이며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카프카의 모습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나는 스타워즈에서 인생을 배웠다(매튜 보톨린 지음, 추미란 옮김/불광)=“내 삶을 지배한 건 스타워즈였다”는 미국 명상 지도자가 붓다의 눈으로 바라본 스타워즈의 세계. 스타워즈 세계 속 인물들의 슬픔, 고난, 환희, 우정 등을 살피며 철학적 의미와 인생의 진리를 추적한다. 세상 모든 존재는 포스로 이어진 공생 관계이기에 서로 보살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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