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다짐을 한 게 있는지. 혹시 ‘아재’를 벗어나 오빠가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주목하자. 별것 없다. 선물 한 번만 잘하면 된다. 붉은 닭의 해를 떠오르게 하는 재치 넘치는 아이템으로, ‘핫’한 센스남이 될 수 있다.

일명 립스틱 효과. 불황에는 빨간색 립스틱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저렴한 아이템 하나로,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건데, 불황 때문인지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여서 그런 것인지 올해는 레드 컬러 뷰티 제품이 유난히 많다. 립스틱뿐 아니라, 샴푸와 향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된 게 특징. 레드컬러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활용하거나, 파우치 속에 지니거나, 생활용품으로 사용하면 기분전환이 된다.

파우치 속에서 자주 꺼내는 립스틱도 올해는 빨강이다. 그런데, 다 같은 빨강이 아니다. 같은 듯 매일 조금씩 다른 레드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더샘 키스홀릭 립스틱 S RED 5총사(사진)다. 가장 잘 팔리는 5가지 다양한 레드 컬러로 구성돼 있다.

욕실 안엔 투명한 용기에 ‘빨간 액체’가 담긴 라우쉬의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 화학성분이 배제된 약산성 샴푸로 두피와 모발 강화에 효과적이다. 거실에는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와 잡내를 잡아 줄 레드 컬러 패키지의 향수. 록시땅의 콘피세리 프로방살르 홈 퍼퓸은 스프레이 타입 방향제로 커튼과 카펫, 쿠션 등의 패브릭이나 공기 중에 분사해 즉각적으로 향기를 퍼트린다. 고급스러운 붉은색 패키지가 평범한 거실의 분위기를 바꿔준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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