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화훼 소비 촉진안 마련
세월호 4~6월중에 인양 완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한우와 화훼 관련 소비 촉진 대책도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미래성장 동력 확보 분야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미래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국가전략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미래부는 AI 연구·개발(R&D) 로드맵을 5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AI의 언어·시각·감성 지능 등 요소기술은 물론, 추론이나 튜링 테스트(AI가 사람처럼 대화하는지 시험하는 것) 등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전 세계 금융권을 중심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블록체인’(장부를 분산 저장해 해킹을 막는 기술) 관련 시범사업 계획 등을 담은 로드맵도 나온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을 위해 총력 대응하는 한편, 가축 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개선대책을 4월까지 마련한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화훼·한우 등 농가를 위해 소비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의 품목별 농축산물 소비 촉진 대책도 수립해 오는 설(28일) 명절 전 시행한다. 해수부는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4∼6월 세월호 인양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장석범·박정민 기자 bu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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