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갤럽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국민의당 12%, 새누리당 12%, 보수신당 6%, 정의당 4%,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조사인 지난해 12월 셋째 주와 비교해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고, 새누리당 지지율과 무당층 비율이 각각 3%포인트 하락했다. 보수신당은 지난해 12월 27일 출범 초반에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보다 우세한 결과가 나왔지만, 선거연령 만18세 하향조정 결정을 하루 만에 백지화하는 등 구심점 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지지율은 민주통합당 시절인 2012년 대선 직전 최고 기록(37%)을 넘어서는 수치다.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가 40%대에 달했던 것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이 마지막이었다. 호남에서도 민주당이 50% 지지를 얻어 국민의당(23%)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29%, 새누리당 19%, 보수신당 12%, 국민의당 8%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수행에 대한 설문에서는 긍정 평가가 36%, 부정 평가는 4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