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11월 충족률 95.5%
최근까지 구직 활동을 한 근로자의 희망임금과 사용자가 제시한 실제임금 수준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9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금충족률(구직자 평균 희망임금 대비 채용기업 평균 제시임금의 비중)’은 비정규직이나 시간제 근로자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일 내놓은 ‘워크넷 구인·구직 DB를 이용한 2016년 10~11월 임금 동향’을 보면, 이 기간에 구직 활동을 한 근로자의 희망임금과 실제 사용자가 제시한 임금 수준을 비교한 결과 임금충족률이 95.5%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신규 구인인원은 23만1000명인데 반해 신규 구직건수는 35만8000건에 달했다. 기업이 제시한 평균 임금은 176만8000원이었고,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임금은 185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시간제 근로자일수록 임금충족률이 낮아지는 경향은 사용자 측의 제시 임금 수준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정규직)에서 임금충족률은 98.6%로 높았지만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비정규직)은 87.8%, ‘시간제이면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시간제 무기계약직)은 53.5%, ‘시간제이면서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시간제 계약직)은 51.7%로 나타났다.
근로 형태별뿐 아니라 임금 수준의 성별, 나이별 격차도 상당했다. 지난해 10월 구직자의 임금대별 희망임금 분포 평균을 보면 남성은 210만~220만 원대, 여성은 160만~170만 원대에 몰려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의 희망임금 분포 평균이 180만 원 초반이었고, 30~54세 연령층은 190만~200만 원, 55세 이상은 160만 원 후반으로 가장 낮았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최근까지 구직 활동을 한 근로자의 희망임금과 사용자가 제시한 실제임금 수준에 대한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9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금충족률(구직자 평균 희망임금 대비 채용기업 평균 제시임금의 비중)’은 비정규직이나 시간제 근로자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일 내놓은 ‘워크넷 구인·구직 DB를 이용한 2016년 10~11월 임금 동향’을 보면, 이 기간에 구직 활동을 한 근로자의 희망임금과 실제 사용자가 제시한 임금 수준을 비교한 결과 임금충족률이 95.5%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신규 구인인원은 23만1000명인데 반해 신규 구직건수는 35만8000건에 달했다. 기업이 제시한 평균 임금은 176만8000원이었고,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임금은 185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비정규직·시간제 근로자일수록 임금충족률이 낮아지는 경향은 사용자 측의 제시 임금 수준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정규직)에서 임금충족률은 98.6%로 높았지만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비정규직)은 87.8%, ‘시간제이면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시간제 무기계약직)은 53.5%, ‘시간제이면서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시간제 계약직)은 51.7%로 나타났다.
근로 형태별뿐 아니라 임금 수준의 성별, 나이별 격차도 상당했다. 지난해 10월 구직자의 임금대별 희망임금 분포 평균을 보면 남성은 210만~220만 원대, 여성은 160만~170만 원대에 몰려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의 희망임금 분포 평균이 180만 원 초반이었고, 30~54세 연령층은 190만~200만 원, 55세 이상은 160만 원 후반으로 가장 낮았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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