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현재 증거론 처벌하기 곤란”
러 4명 국제대회 참가 가능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이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 4명을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IBSF는 9일 오전(한국시간) “지금 나온 증거만으로는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들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해 말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를 통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5명을 포함한 러시아 선수 1000여 명의 도핑 검사 샘플이 러시아 정부 주도로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IBSF는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와 여자부 동메달리스트 옐레나 니키티나, 마리야 오를로바, 올가 포틸리치나 등 금지약물 복용이 의심되는 4명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지만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트레티야코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한국체대)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반겼고, 니키티나는 “행복하다”고 밝혔다.
IBSF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2일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 기한을 오는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는 대조를 이룬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현재 증거론 처벌하기 곤란”
러 4명 국제대회 참가 가능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이 금지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 선수 4명을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IBSF는 9일 오전(한국시간) “지금 나온 증거만으로는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들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기 어렵다”며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해 말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를 통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15명을 포함한 러시아 선수 1000여 명의 도핑 검사 샘플이 러시아 정부 주도로 조작됐다고 발표했다.
IBSF는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르 트레티야코프와 여자부 동메달리스트 옐레나 니키티나, 마리야 오를로바, 올가 포틸리치나 등 금지약물 복용이 의심되는 4명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지만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트레티야코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한국체대)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반겼고, 니키티나는 “행복하다”고 밝혔다.
IBSF의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2일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 기한을 오는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는 대조를 이룬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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