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같은 화재 방지
300곳에 배포… 市에 확대건의
구로구가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서울 구로구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포마다 소화기 1대를 비치하는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상 시국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보자는 이성 구청장의 건의로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 주재로 열린 민생안전대책회의에서 “점포 밀집도가 높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는 점포마다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를 초기에 잡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전통시장의 모든 점포에 소화기를 설치하자고 건의했다. 서울시도 이 구청장의 건의를 즉각 받아들여 자치구에 소화기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구는 구로, 남구로, 고척근린, 오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8곳, 588개 점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훼손되거나 소화기가 미설치된 점포 300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상 점포에는 이달 말까지 분말형 3.3㎏ 소화기가 1대씩 배부된다. 소화기는 위급상황 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의 기둥을 위주로 설치된다. 구는 구로소방서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소방장비 작동법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가 완료되면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져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300곳에 배포… 市에 확대건의
구로구가 전통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서울 구로구는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포마다 소화기 1대를 비치하는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상 시국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 사업’은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보자는 이성 구청장의 건의로 시작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 주재로 열린 민생안전대책회의에서 “점포 밀집도가 높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는 점포마다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를 초기에 잡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전통시장의 모든 점포에 소화기를 설치하자고 건의했다. 서울시도 이 구청장의 건의를 즉각 받아들여 자치구에 소화기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을 지원했다.
구는 구로, 남구로, 고척근린, 오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8곳, 588개 점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훼손되거나 소화기가 미설치된 점포 300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상 점포에는 이달 말까지 분말형 3.3㎏ 소화기가 1대씩 배부된다. 소화기는 위급상황 시 누구든지 쉽게 보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의 기둥을 위주로 설치된다. 구는 구로소방서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소방장비 작동법 교육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1점포 1소화기’가 완료되면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해져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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