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채 GDP 대비 170% 급증
위안화 환율 불안한 흐름 보여
韓, 체코에 이어 안정도 ‘2위’
최근 위안화 환율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중국이 기업부채 급증 등으로 신흥국 중 ‘국가 금융 리스크(위험)’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국가리스크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지만 중국 등 신흥국들의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긴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16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24개 신흥국에 대해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금융, 위기대응능력 리스크를 평가한 결과, 중국의 전반적인 국가 리스크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금융 리스크가 2.29로 전체 24개국 중 가장 높았다. 점수는 0점에서 5점까지이며, 낮을수록 리스크가 크다. 중국의 금융 리스크가 매우 높은 것은 급증하고 있는 기업부채 때문이다. 실물경제 둔화 속에 과잉투자로 인한 생산시설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기업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70%로 치솟으면서 중국발 위험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전체 외채에서 1년 미만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기준 90%에 달하고 있다. 중국은 펀더멘털과 위기대응능력을 포함한 종합 리스크 점수에서도 2.43으로 이집트, 멕시코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우리나라는 펀더멘털, 금융리스크, 위기대응능력 등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여 체코(3.33)에 이어 종합점수 3.30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충남 기자 utopian21@munhwa.com
위안화 환율 불안한 흐름 보여
韓, 체코에 이어 안정도 ‘2위’
최근 위안화 환율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중국이 기업부채 급증 등으로 신흥국 중 ‘국가 금융 리스크(위험)’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국가리스크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지만 중국 등 신흥국들의 리스크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긴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016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24개 신흥국에 대해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금융, 위기대응능력 리스크를 평가한 결과, 중국의 전반적인 국가 리스크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금융 리스크가 2.29로 전체 24개국 중 가장 높았다. 점수는 0점에서 5점까지이며, 낮을수록 리스크가 크다. 중국의 금융 리스크가 매우 높은 것은 급증하고 있는 기업부채 때문이다. 실물경제 둔화 속에 과잉투자로 인한 생산시설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기업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70%로 치솟으면서 중국발 위험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전체 외채에서 1년 미만 단기 외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기준 90%에 달하고 있다. 중국은 펀더멘털과 위기대응능력을 포함한 종합 리스크 점수에서도 2.43으로 이집트, 멕시코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우리나라는 펀더멘털, 금융리스크, 위기대응능력 등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여 체코(3.33)에 이어 종합점수 3.30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충남 기자 utopian2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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