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준비 예산 작년의 3배”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올해 예산 9372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개최·준비 지원 1666억 원, 동계종목 국가대표 등 훈련 지원 395억 원, 시설 지원 7311억 원 등 중앙정부 예산 9372억 원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개최·준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253억 원(303.3%)이나 증가했다. 주요 계기별 대규모 문화행사 개최 등 문화올림픽 지원에 387억 원이 투입되고 테스트이벤트, 홍보, 보안 등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에 662억 원이 책정됐다.
동계종목 국가대표 훈련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77억 원 증가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지원이 331억 원,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이 64억 원이다. 올림픽 국가대표 지원 예산이 300억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재정부담 완화 및 수익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 역시 본격화된다.
지난해 12월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률이 개정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대회 운영 관련 외국 법인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해져 조직위 추산으로 300억 원 이상 세금 부담을 덜게 됐다. 국제·국가행사 시 주파수 관련 수수료 면제, 임대차량 유상 재임대, 운전자 알선 사업 등으로 60억 원 가량의 비용 절감, 운영수입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조직위에 직접 교부하는 예산은 지난해 27억 원에서 올해 44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문체부는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은 정부 부처의 올림픽 협조·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위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국가적 차원 사업이거나 공공성 짙은 사업의 경우 정부 부처 예산에 다수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예산에 반영됐다”며 “4차 재정계획을 통해 조직위 예산 2조8000억 원도 조속히 확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올해 예산 9372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개최·준비 지원 1666억 원, 동계종목 국가대표 등 훈련 지원 395억 원, 시설 지원 7311억 원 등 중앙정부 예산 9372억 원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개최·준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1253억 원(303.3%)이나 증가했다. 주요 계기별 대규모 문화행사 개최 등 문화올림픽 지원에 387억 원이 투입되고 테스트이벤트, 홍보, 보안 등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에 662억 원이 책정됐다.
동계종목 국가대표 훈련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77억 원 증가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지원이 331억 원, 패럴림픽 국가대표 지원이 64억 원이다. 올림픽 국가대표 지원 예산이 300억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재정부담 완화 및 수익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 역시 본격화된다.
지난해 12월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률이 개정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대회 운영 관련 외국 법인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해져 조직위 추산으로 300억 원 이상 세금 부담을 덜게 됐다. 국제·국가행사 시 주파수 관련 수수료 면제, 임대차량 유상 재임대, 운전자 알선 사업 등으로 60억 원 가량의 비용 절감, 운영수입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조직위에 직접 교부하는 예산은 지난해 27억 원에서 올해 44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문체부는 “조직위 대회 운영 사업 지원은 정부 부처의 올림픽 협조·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위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국가적 차원 사업이거나 공공성 짙은 사업의 경우 정부 부처 예산에 다수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예산에 반영됐다”며 “4차 재정계획을 통해 조직위 예산 2조8000억 원도 조속히 확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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