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지도 높이기 총력
서울 마포구를 상징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했다. 마포구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마포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마포 브랜드는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공개됐다.
새로 개발된 마포 브랜드는 마포의 영문 명칭(MAPO)을 워드마크 형태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문화, 창의, 예술, 미디어, 첨단산업 등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마포를 ‘마포(MAPO)’라는 고유명사로 영문화해 누구나 공감하고, 외국인에게도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는 지난 1995년 본격적인 민선자치가 시작되면서, 청둥오리를 모티브로 한 현재의 휘장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금의 휘장은 마포를 대표하기에 부족하고, 디자인 등이 노후화돼 외국인 관광객 651만 명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를 반영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편작업에 들어갔고 지난해 10월 ‘마포 브랜드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총 18편을 선정한 뒤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작을 선정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브랜드를 널리 홍보해서 마포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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