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제연구소(KEI)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 교수 등에게 ‘올해의 한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의 날’ 행사는 올해 10번째로, KEI는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 수상자 3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과학·기술’로 수상자는 서 교수와 나사(미 항공우주국) 기술자인 데이비드 오 박사, 윤활유 전문제조회사인 크리산 인더스트리스 창업자 김국화 박사 등이다. 김상 KEI 공공관계 담당 국장은 “서 교수와 김 박사는 한인 1세대이며, 오 박사는 한인 2세대로 한인 사회의 분화를 잘 보여줄 것”이라면서 “이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 한인 세대를 자극하고, 한·미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이바지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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