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은 오는 25일까지 사랑나눔 온라인경매를 실시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사랑나눔경매에는 작가와 컬렉터, 미술계 관계자 그리고 여러 기업이 기증한 작품과 물품 82점이 나온다. 일반 거래가의 30∼50% 선에서 경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작품을 좋은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국내 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김환기(1913∼1974)의 세필화 ‘파리공원에서’(세로 44×가로 32㎝)의 경우 경매 시작가는 300만 원이다. 단색화가 정상화 화백도 지난해 완성한 아크릴화 ‘Untitled 2016-9-12’(세로 40.9×가로 31.8㎝)를 내놓았다. 시작가는 500만 원. 또 닭 두 마리가 등장하는 운보 김기창(1913~2001)의 1977년 작 ‘닭(꽃 그리고 새 시리즈)’(세로 61×가로 69㎝)의 경매 시작가는 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경매 응찰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응찰 마감 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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