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경기 등 30건 달해
유적·역사현장·자연유산 망라
지방자치단체마다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사 유적지 및 자연유산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17일 문화재청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사안은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가 북한산성(사적 162호)을, 양주시가 조선전기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 절터(사적 128호)를, 연천군이 전곡리 선사유적지(사적 제 268호)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전기 구석기에 대한 학술적 가치로 등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성주군은 오는 3월 사적 444호로 세종대왕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를 묻은 세종대왕자태실(世宗大王子胎室)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0일 6·25전쟁 피란수도 유적 14곳을 세계유산 신청 잠정목록에 올려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다. 전남도는 교회·학교·병원 등 여수와 순천 등지 기독교 선교유적 9곳을, 충남도는 김대건 신부 유적 등 8개 시·군에 산재한 13개 천주교 유적을, 인천시는 강화도 문수산성 등 17∼19세기에 축조된 해양 관광시설을 세계 유산에 등재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성균관·문묘와 백제 풍납토성, 서대문형무소 등을,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문화재청 잠정목록에 등재된 문화·자연유산은 전남 강진 도요지,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등 15건이다. 실사를 거친 우선 등재 목록으로는 법주사·통도사 등 전통 사찰(산사) 7곳, 한양도성, 서원 9곳, 서남해안갯벌 등 4건이 올라가 있다.
현재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 44건의 문화·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유적·역사현장·자연유산 망라
지방자치단체마다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사 유적지 및 자연유산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17일 문화재청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사안은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가 북한산성(사적 162호)을, 양주시가 조선전기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 절터(사적 128호)를, 연천군이 전곡리 선사유적지(사적 제 268호)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전기 구석기에 대한 학술적 가치로 등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성주군은 오는 3월 사적 444호로 세종대왕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를 묻은 세종대왕자태실(世宗大王子胎室)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0일 6·25전쟁 피란수도 유적 14곳을 세계유산 신청 잠정목록에 올려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다. 전남도는 교회·학교·병원 등 여수와 순천 등지 기독교 선교유적 9곳을, 충남도는 김대건 신부 유적 등 8개 시·군에 산재한 13개 천주교 유적을, 인천시는 강화도 문수산성 등 17∼19세기에 축조된 해양 관광시설을 세계 유산에 등재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성균관·문묘와 백제 풍납토성, 서대문형무소 등을,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문화재청 잠정목록에 등재된 문화·자연유산은 전남 강진 도요지, 울산 대곡천 암각화군 등 15건이다. 실사를 거친 우선 등재 목록으로는 법주사·통도사 등 전통 사찰(산사) 7곳, 한양도성, 서원 9곳, 서남해안갯벌 등 4건이 올라가 있다.
현재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 44건의 문화·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다.
의정부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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