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크리에이트,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

저준위 레이저치료(Low Level Laser Therapy·LLLT) 요법을 활용한 피부 부착형 광 반응성 미용기기가 국내 정보기술(IT)업체에 의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기술)가 결합한 ‘콜라보레이티드 뷰티 디바이스(Collaborated Beauty Device)’ 제품으로 곧바로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키로 해 반응이 주목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온크리에이트는 국내 화장품 개발업체와 업무제휴를 통해 산업 간 융합제품인 피부 부착형 광 반응성 미용 기기 ‘레이:디어 (ray:dear)’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일본 도쿄(東京)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코스메 도쿄(Cosme-Tokyo)’에 첫선을 보인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라온크리에이트는 발광다이오드 광원(光源)을 이용한 LLLT 요법의 미용기기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이다. LLLT는 나사(미 항공우주국)에서 오랫동안 많은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안정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요법으로 꼽힌다. 광 에너지가 세포 내에서 생리화학 상의 치료 목적을 위해 화학적, 운동역학적 또는 열에너지로 변화되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철주 라온크리에이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IT 산업에 대한 경험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창의적 브랜드인 레이:디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피부의 세포 재생 및 회복에 효과적인 633nm의 파장을 선택적으로 채택해 피부의 노화 억제 및 주름살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피부 케어를 받으면서도 다른 일들을 할 수 있어 꾸준한 피부관리가 가능한 이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라온크리에이트는 이번 일본 진출 과정에서 레이:디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한 일본 전자제품 전문기업인 ㈜카가전자(加賀電子)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라온크리에이트는 앞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및 유럽 등의 시장으로 점차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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