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작가 화림(花林, 본명 양진영)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1981년생으로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동국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한 화림 작가는 불자로서 조금씩 연마하던 불교 디자인 작품을 처음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에 내놓는다. 주변 지인과 신도의 염주를 모아 만든 작품(사진)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림’이라는 불교 상품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부처님, 관세음보살, 사천왕을 그리면서 만난 전통 색감들을 표현한 쿠션, 베개, 108방석, 앞치마, 염주 등의 상품들이 공개된다. 02-733-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