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팔 다리가 묶여서’ 라는 표현 빼달라고 해”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이후 인터넷방송과 첫 인터뷰를 마친 뒤 1~2군데를 편집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인터뷰를 진행한 ‘정규재 TV’의 정규재씨가 25일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올린 ‘정규재 칼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와서’라는 제목의 9분54초 분량의 인터뷰 소개 동영상에서 “기본적으로 편집이 없이 나갈 예정이었지만 1~2군데 편집이 있다”고 밝혔다.
정 씨는 “1시간 가량 얘기를 마치고 나오는데 박 대통령이 ‘체면에 맞지 않은 표현은 뺄 수 없겠는가’라고 말했다”며 “(편집을 요청한 부분은) ‘수족이 다 묶여서’라는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하자면 (본인이) 불쌍해 보인다고 할까, 그런 기분을 느낀 것 같다. ‘팔 다리가 묶여서’라는 표현은 대통령으로서 체신머리 없는 표현이라고 느끼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래는 무삭제 무편집을 하기로 했는데,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빼게 됐다”며 “사실 뺐다는 얘기를 하면 대통령이 안 좋아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이후 인터넷방송과 첫 인터뷰를 마친 뒤 1~2군데를 편집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인터뷰를 진행한 ‘정규재 TV’의 정규재씨가 25일 밝혔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올린 ‘정규재 칼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와서’라는 제목의 9분54초 분량의 인터뷰 소개 동영상에서 “기본적으로 편집이 없이 나갈 예정이었지만 1~2군데 편집이 있다”고 밝혔다.
정 씨는 “1시간 가량 얘기를 마치고 나오는데 박 대통령이 ‘체면에 맞지 않은 표현은 뺄 수 없겠는가’라고 말했다”며 “(편집을 요청한 부분은) ‘수족이 다 묶여서’라는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말하자면 (본인이) 불쌍해 보인다고 할까, 그런 기분을 느낀 것 같다. ‘팔 다리가 묶여서’라는 표현은 대통령으로서 체신머리 없는 표현이라고 느끼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래는 무삭제 무편집을 하기로 했는데,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빼게 됐다”며 “사실 뺐다는 얘기를 하면 대통령이 안 좋아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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